광주가 고향인 저희 커플은 현재는 롱디커플로 전향했습니다 (회사 발령이 경기도로 나서 ㅠㅠ) 코로나1단계로 하향되고 오랜만에 광주에서 데이트할 겸 바람쐬러 나갔는데요 무등산 근처에는 예쁜 카페가 참 많은 것 같아요 그 중 저희는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이곳을 가게되었는데요 뭔가 산의 분위기랑 어울리고 아늑하다고해야하나 ㅋㅋ 주문은 이곳에서 사장님이 젊으신듯?ㅋㅋㅋ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야외 테라스도있고 사방이 유리로 된 공간이있어 바깥 경치를 구경하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듯.. 하지만 저희는 추워서 실내로 고고고고 2층으로 올라가는길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있더라구여 공중전화 정말 추억 돋아서 좋았어요 피아노도있어서 피아노를 치실 줄 아시면 연주하셔도 될 듯 참고로 저는 피아노를 칠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