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투어

(2021.08.01)장성 남창계곡

아모른다니까 2021. 8. 9. 07:56

저희 롱디커플은
코로나로 인해 이번 여름휴가를
포기하고 가까운 계곡에서 밥을 먹고오기로했습니다
그래서 발견한 곳 장성 남창계곡에있는
남창농원을 방문했습니다

광주에서 출발하니 40분 정도 걸려 도착한
그곳 그런데 깜짝 놀랬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테이블이없어 대기를 해야한다고하더라구여
코시국이라서 한적할줄알았는데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한 시간 정도 기다렸다
입장 저희가 11시30분에 도착했는데
자리에 앉은건 12시30이 지나서였습니다
배가 너무고파 언능 주문을하고
계곡에왔으니 닭백숙을 먹어야하지않겠습니까 ㅋㅋ

우선 도토리묵이랑
파전으로 살짝 배를채운후

메인 닭 등장
생각보다 양이 적어보여서
병아리를 잡아둔거 아냐 이런생각을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양이 많아서 저희들은
남겼어요 마무리 닭죽까지 먹으니
배가 불러서 암것도 하기 싫어지더라구여

다먹고 여자친구와 처형네 커플이
서로 옹기종기 게임에 집중하고있네요
시원하고 물소리를 들으니까
잠이 솔솔 오더라구여
우리모두 30분 정도 눕방을 찍었던거같아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흘러가는 계곡물을보면서 많은 생각을하고
멍도때리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와서
좋았어요